사업실적

Achievement Hightlights

15MW급 고정식 해상풍력 단지의 기간 및 비용 10% 이상 절감형 프리파일링 자켓 지지구조 운송/설치 공법 개발

등록일 : 2025.03.25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R&D 사업에 선정된 케이베츠 컨소시엄이 첫발을 딛었다. 케이베츠는 지난 11일 무역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R&D 사업 발대식 겸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이베츠가 주관하는 케이베츠 컨소시엄에는젠텍엔지니어링현대스틸산업포스코이앤씨고려대학교공주대학교고등기술연구원한국선급(KR) ▲명일잭업해양관수이앤씨한국클램프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요기업으로는 코오롱글로벌과 전남개발공사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R&D 사업은 15MW급 해상풍력 자켓 기초 구조물의 비용을 현행보다 10% 이상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4년에 걸쳐 정부출연금 150억원을 포함한 총연구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케이베츠 컨소시엄은  ‘프리석션프리파일두 가지 형식의 자켓 기초 개발 연구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프리석션 기초는 한국의 설치 환경 및 해저지형에 적합하게 개발될 예정으로 동남아 및 유럽에 역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파일 기초는 대다수 사업자가 고가의 장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콤팩트형으로 개조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다수의 사업장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케이베츠 컨소시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규모의 사업비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총사업비 중에서 기초구조물이 약 25%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전용량 1GW의 총사업비를 6조원으로 추산할 때 15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연구책임자인 류재용 케이베츠 박사는이번 R&D가 해상풍력 LCOE의 획기적인 절감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국내외 많은 사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개발이 완료된 단위 기술에 관해서는 연구 기간 종료 전이라도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베츠는 해상풍력 T&I(운송/설치) 전문업체로서 제주 한림 및 전남 자은도의 해상풍력 사업장에 모두 참여하고 있는 강소기업 기업이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164